안녕하세요
대학원생 노예 김돌쇠입니다 :)
오늘따라 날씨가 많이 춥네요ㅠ
지난 주 주말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열리는 살바도르 달리전을 다녀왔습니다!
1. 살바도르 달리는 누구인가?
이름은 생소하시더라도
시계가 녹는 그림! 하면 다들 아실텐데요
20세기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피카소가 애정한 천재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
첫번째 한국 전시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저도 오랜만에 연구실을 탈출해서
DDP로 달려갔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 1시쯤
도착을 하였는데요
그때부터 사람들이 입장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저희까지 입장이 되었고
제 뒷사람들부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정도
입장대기가 있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전시회답게
전시장 내부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사진 촬영 금지라 다 보여줄 수 없는게 함정...)
사람이 많은 전시회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현대 미술의 거장의 그림을 보기에
조금은 불편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게 아쉬었어요..
그래서 만약에 가고싶은 분들은
평일 저녁
주말 오전
시간을 노려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그림만 보면되지 굳이
사람 많은걸 신경써야하나??
이런 의문이 드실 수 있으신데요
살바도르 달리는 천재인만큼
내면에 큰 외로움과 우울감이 가득했고
그런 내면의 슬픔이
천재적인 그림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으로
"다가오는 밤의 그림자"
와
"시간의 속도"
등이 있겠네요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에는
크게 6가지 포인트 사물이 등장하는데요
"흘러내리는 시계"
"개미"
"줄넘기하는 여자"
"목발"
"구두"
"바오밥나무"
가 있습니다.
각각의 사물과 인물은 살바도르 달리가
특별하게 의미를 두고 있는 것들인데요
그림을 구경하면서
살바도르 달리가 사랑했던
상징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번 전시회에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살바도르 달리가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여 만든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요
영화의 경우
보는 사람에 따라 불쾌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청할때 조심하는게 좋아요..
(저는 꿈에 나왔습니다...)
그만큼 독특한 정신 세계를 가졌던
살바도르 달리는 말년에
미국에서 생활하며
과학과 접목한 미술 작품을 내놓게 되는데요
공학을 전공하는 저로써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특히
이 작품을 인상깊게 감상했습니다.
대칭과 비대칭이 공존하는 모습이 특히 감명깊었구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여러분들도 구경하면서
본인이 사랑하는
살바도르 달리 그림을
하나 마음에 담아놓고 나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현재 DDP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는
네이버 예약 기준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래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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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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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살바도르 달리전은 관람객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접종 확인 및 관련 서류를 필히 지참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확인 후 입장) *접종 확인 및 관련 서류 1) 접종 완료자: 얀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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